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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캡틴 마블’이 개봉을 일주일 앞두고 압도적 예매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마블’은 압도적인 예매를 기록하며 27일 현재 사전 예매량 10만장을 돌파했다. 이는 개봉 일주일 전 예매량으로 역대 마블 솔로 무비 사상 최단 기간 기록이다.

2018년 마블 솔로무비 최고 흥행작 ‘블랙 팬서’ 개봉 5일 전, ‘닥터 스트레인지’(2016) 개봉 3일 전, 720만 관객을 동원한 마블 솔로 무비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 개봉 이틀 전 10만 장 돌파 기록 속도를 훨씬 앞당겼다.

여기에 역대 3월 흥행작 ‘미녀와 야수’(2017) 개봉 하루 전 10만 장 돌파 등의 속도까지 압도적으로 넘어선 ‘캡틴 마블’은 개봉 전부터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북미 사전 예매량 ‘블랙 팬서’에 이어 역대 히어로 솔로무비 TOP2, ‘블랙 팬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를 이어 마블 영화 역대 TOP3를 기록한 ‘캡틴 마블’이 대한민국에서도 마블 솔로 무비 사상 최단 기간 10만 장 돌파하며 출격 준비를 마쳤다.

한편 ‘캡틴 마블’은 MCU 대표 히어로들과 그들의 계보를 이어갈 어벤져스의 희망 캡틴 마블의 탄생을 담은 히어로의 탄생 영상을 공개했다.

스스로를 히어로로 창조한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히어로로 개조된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히어로로 태어난 토르(크리스 헴스워스)의 모습은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한다. 이어 “우리에겐 당신 같은 영웅이 필요해”라는 대사와 함께 등장한 캡틴 마블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 시절부터 크리 전사의 모습, 진정한 히어로 캡틴 마블로 각성하는 장면까지 드러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 ‘캡틴 마블’은 3월 6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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