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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망’ 4월 개봉…이순재·정영숙 주연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2-27 10:06 KRD7
#로망 #이순재 #정영숙

감성 론칭 스틸 전격 공개

NSP통신- (메리크리스마스)
(메리크리스마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로망’이 오는 4월 개봉을 확정하고, 노부부의 애틋하고 아릿한 로맨스를 오롯이 담은 감성 론칭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로망’은 정신줄 놓쳐도 사랑줄 꼬옥 쥐고 인생 첫 로망을 찾아 떠나는 45년차 노부부의 삶의 애환이 스민 아른아른 로맨스로 고령화 치매 사회를 담담히 직시하고 사랑이라는 따스한 솔루션을 환기하는 작품이다.

연기 경력 도합 114년의 자타공인 베테랑 배우 이순재(조남봉)와 정영숙(이매자)이 부부 경력 45년의 끈끈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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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스틸은 서로를 마주보는 남봉과 매자의 미소에서 삶과 사랑을 아우르는 따뜻한 감동이 전해진다. 특히 남봉의 얼굴을 감싼 매자의 손길과 둘의 따스한 눈빛 교환은 마치 그들만의 시공간에 빠져버린 2,30대 로맨스의 설렘도 묻어나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45년차 부부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 조진수 역에는 TV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팔색조의 매력을 뽐낸 배우 조한철이 캐스팅돼 고학력 백수 캐릭터를 연기했다. 또 상대역에는 실력파 연극인자 뮤지컬 배우 배해선이 똑 부러지면서도 여린 내면을 가진 며느리, 김정희 역을 연기했다.

대세 배우 진선규는 젊은 남봉 역으로 분해 토끼 같은 자식과 예쁜 아내를 위해 든든한 가장을 되기를 다짐하는 대한민국의 가장을 대변한다. 특히 배우 진선규의 실제 아내인 배우 박보경이 젊은 매자로 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처럼 TV, 영화, 연극 등 전방위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실력파 대세 배우들이 선보일 80년대 신혼부부, 30대 연인부부, 70대 노부부 등 다채로운 이 시대 부부들의 삶과 사랑의 이야기에 관객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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