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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가 출시한 ‘네이트온톡(Talk)’은 유무선 연동형 말하는 모바일 메신저다.

네이트온톡은 폰주소록은 물론 3300만 회원의 네이트온 친구까지 한 번에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다. 이통사 구분 없이 휴대전화 번호나 네이트온 아이디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네이트온톡은 유무선을 넘나들며 대화하는 것은 물론 유선 네이트온과 통화도 가능하다.

파일 확장자에 제한이 없는 유무선 파일 전송도 가능해 이미지, 동영상, 워드, 엑셀 등을 최대 500MB까지 전송할 수 있다.

유선 네이트온과의 유무선 연동 기능과 함께 고품질의 모바일 인터넷 전화(mVoIP) 서비스도 강점.

SK커뮤니케이션즈에 따르면, 3G와 와이파이간 끊김 없는 핸드오버 기술을 적용해 통화 안정성을 최대한 확보했다. 기본 음성망에 적용하던 인터넷 전화 국제 표준 방식(SIP)도 채택했다.

주변 잡음및 통화 울림 현상 제거, 자동 음량 조절 알고리즘 등도 도입해 무료 통화의 품질을 향상시켰다.

SK컴즈 최길성 CCO는 “네이트온톡은 심플하지만 음성통화, 메시지, 유무선 연동 등 핵심 기능을 모두 갖춰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 할 수 있는 컨셉트의 서비스”라며 “향후 법인 회원, 호핀 등 외부 콘텐츠와 연계 등 다양한 발전 가능성을 기반으로 범국민적 서비스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트온톡은 갤럭시S 2 등 안드로이드버전에 이어 7월말 아이폰용도 심의 후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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