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이성용 기자 = 기아차 2011 지속가능보고서 ‘무브(MOVE)’가 세계적 연차보고서 평가에서 최고의 지속가능보고서로 인정받았다.
기아자동차는 2011 지속가능보고서 무브가 세계적 권위의 연차보고서 경연대회인 ‘비전 어워드 (2010 Vision Awards)’에서 지속가능보고서(Sustainability Report) 부문 최고상인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2010 지속가능보고서로 지난해 비전 어워드(2009 Vision Awards)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1 지속가능보고서 역시 올해 비전 어워드(2010 Vision Awards)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비전 어워드(2010 Vision Awards) 전 부문에는 전세계 24개국 5000여 개 연차보고서가 출품됐다.
기아차 2011 지속가능보고서는 지속가능보고서 부문 최고상인 대상(Platinum)은 물론, 연차보고서 전 부문 통합 35위에 오르는 등 세계적 수준의 지속가능보고서임을 인정받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2009년 국내 최초로 잡지 형태의 지속가능보고서를 통해 국내외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지속가능보고서로 비전 어워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며 “올해까지 2년 연속 비전 어워드 대상 수상을 계기로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서 기아차의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기업 이미지를 전세계에 알리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2003년부터 매년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잡지 형태를 최초로 도입한 2009년 이후 지속가능보고서 ‘무브’는 미국 ARC 어워드 금상과, 2008 비전 어워드 금상, 2009 비전 어워드 대상을 잇달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지속가능보고서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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