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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한국씨티은행과 한국YWCA연합회가 한국여성지도자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로는 조형 한국여성재단 고문이 선정됐다. 씨티은행에 따르면 조형 고문은 사회학자이자 여성학자로서 지난 1975년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로 부임한 후 여성학 강좌를 개설하였고 여성학 석사 과정을 제도화하는 데 공헌했고 여성학을 실천적 학문으로 발전시켜 한국 여성운동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젊은지도자상 수상자로 선정된 장혜영 감독은 유튜브 채널 운영과 장편 다큐멘터리 제작‧출판‧강연 등의 활동으로 사회적 약자의 인권 문제를 알렸고 온라인에 기반을 둔 새로운 시민운동 방식으로 시민참여와 소통의 민주주의를 위한 담론적‧실천적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또 유튜브 채널 생각많은 둘째언니를 운영하며 여성‧장애인‧빈곤층 문제‧시민참여와 민주주의에 대해 새로운 담론을 제기했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의 시상식은 오는 4월 16일 오후 2시 서울 명동에 전국은행연합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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