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통신3사, 공공장소에 와이파이존 공동구축…내년상반기 1천개 예상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07-18 11:26 KRD7
#이동통신사 #와이파이존 #방송통신위원회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와 통신사업자들은 공항, 철도, 종합버스터미널, 관공서 민원실 등 공공장소에서 와이파이(Wi-Fi)를 공동 구축, 활용하기로 지난 11일 합의했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 1000여개 와이파이존에 대해 3사가 공동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와이파이 구축이 확산되고 있으나 사업자간 중복구축 논란 및 전파혼신, 통신설비의 비효율적 운용 등의 문제가 부상해 방송통신위원회의 중재로 지난 4월부터 통신3사간 협의를 통해 합의를 도출하게 됐다.

G03-8236672469

합의서에 따르면 우선 신규 구축되는 공공장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며 현장 실사를 토대로 약 1000여개 존에 와이파이 공동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통신사업자간 합의는 와이파이 설비에 대한 통신사간 다른 사업 전략과 사유재산권을 원칙적으로 인정하면서도 전파자원의 효율적 활용, 이용자 편익 확대 등 공익적 목적에서 일단 진전이 있는 결과라고 판단된다.

향후 이번 합의된 지역 외에도 사업자 간 자율적인 와이파이 공동 구축, 활용에 대한 논의를 계속 진행할 방침이다.

ihunter@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