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대학생에게 지원하던 학자금 대출이자지원을 대학원생으로 확대하고 취업후 상환학자금에서 일반학자금 이자도 지원에 포함했다.
지난 2013년 1학기부터 지금까지 성남시가 투입한 이자지원은 2만8283명 18억4110만원으로 청년실업 증가에 따른 사회적인 고통을 분담하고 대학생의 자립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려고 노력했다.
2018년도 2학기에는 지원 확대 전 보다 85% 증가된 2억1255만원 투입으로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이자를 상환해 지역 대학생 및 대학원생 2160명에게 이자부담을 경감시켜 주었다.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 이자율은 2013~2015년 2.9%, 2016~2017년 2.5%, 2018년 2.2%로 지원 대상 학생은 그 만큼의 상환액 부담을 줄인 셈이다.
사업 시작 년도와 비교하면 지원 학생과 지원금은 계속 증가하고 있어 더 많은 학생에게 골고루 혜택이 나눠지고 있다.
성남시는 한국장학재단, 전국 대학, 관내 고등학교 등 주요 수혜 대상에 대한 적극적인 사업 안내 및 현수막, 지하철광고, 안내문자서비스, SNS활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업홍보에 힘쓰고 있다.
학자금 대출이자는 매년 학기별로 지원하며 올해 상반기 1학기 분은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성남시 홈페이지나 우편, 방문(시청 6층 교육청소년과) 신청을 받는다.
NSP통신/NSP TV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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