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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DIP통신] 이상철 기자 = 전국최초로 평생교육진흥원이 부산에서 출범했다.

부산시는 부산시 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수호)이 전국 16개 시․도중 최초로 7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08년 평생교육법 개정 이후 중앙단위의 평생교육 업무가 시·도지사에 이관됨에 따라 광역자치단체의 역할과 책무가 강화되면서 지역사회에서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전국에서 최초로 개원한 부산시 평생교육진흥원은 지역시민의 평생교육 요구에 부응하고, 지역 평생교육 전반을 통합․조정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앞으로 부산시 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교육기회 및 정보제공 △평생교육 상담 및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 △지역의 평생교육기관 간 연계체계 구축 △평생교육사 및 종사자 교육 △평생학습계좌제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부산시는 ‘선진화된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위한 부산시 평생교육진흥원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오는 15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부산시 평생교육진흥원 출범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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