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카페전문점 브랜드 커피베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이버거래소와 ‘비 규격품 딸기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업무 협약에서 상품에는 이상이 없지만 엄격한 수출 상품 규격에 막혀 수출되지 못하는 일부 제철 딸기의 유통과 납품을 위한 제휴 사업을 추진하고 산지와 소비자 간의 생산과 유통, 소비 활성화를 도모해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대해 합의했다.
커피베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 규격품 딸기를 안정적이고 신선하게 납품받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국내산 우수 농산물을 사용한 메뉴들을 적극 도입하고 딸기 외에도 다양한 국내 비 규격품 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설 예정이다.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는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커피베이는 앞서 매년 봄 시즌마다 제철 딸기를 활용한 딸기 신 메뉴를 출시해 전국 500여 가맹점을 찾는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올 초에도 딸기 신메뉴 5종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양측 외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 다수와 딸기수출단지, 자연속으로의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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