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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가 모바일 액션 RPG 블레이드2(개발사 액션스퀘어)에 코스튬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코스튬은 캐릭터에게 입혀 외형을 꾸밀 수 있는 의상 아이템이다. 장비와 별개로 장착 캐릭터의 공격력, 방어력, 스킬 피해량 등을 높일 수 있으며 투구, 갑옷, 무기 중 두 개 이상 부위에 같은 계열의 코스튬을 사용할 경우 태그 재사용 시간 감소 등의 세트 효과도 추가로 받게 된다.

블레이드2는 설을 앞두고 실시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검투사, 암살자, 마법사, 격투가 등 캐릭터 4종의 한복 코스튬을 가장 먼저 공개했으며, 추후 색다른 코스튬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모험 모드 6지역에 한층 더 어려운 난이도 지옥과 악몽이 추가됐으며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작업도 마법 상점 개선, 영혼검 최대 보유 개수 증가 및 회복 주기 단축 등 다방면에서 이뤄졌다.

한편 설맞이 주사위 이벤트가 오는 2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게임 내 마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획득한 포인트를 소모해 주사위를 굴리면서 승급석, 강화서 등 각종 유용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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