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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DIP통신] 이상철 기자 = 부산공무원노동조합이 시민과 함께하는 노조로 변신을 꽤하고 있다.

지난 5월 19일 부산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 제6기 출범과 더불어 공무원노조 운영진이 새롭게 교체되면서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공무원노조는 부산시자원봉사센타와 자원봉사활동 공동추진 협약식을 오는 13일 오전 11시에 시청 공무원노조 회의실에서 갖는다고 5일 밝혔다.

이에따라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노인복지회관(영도구 절영아파트 경로당)에서 도배 작업, 대청소, 창문 닦기, 등대패 공연(공무원노조 소속단체), 어울마당, 어르신 간식 먹여주기, 말벗 되어주기, 안마 해주기 등 행사를 갖는다.

이번에 활동하게 되는 자원봉사자는 공무원노조에서 조합원, 후원회원, 조합원 가족 등을 대상으로 1개월여 동안 자원봉사자를 모집한 결과 40명이 신청을 했다.

공무원노조는 앞으로 자원봉사 활동사항을 조합원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속적으로 활동을 전개해 더 많은 조합원들이 동참토록 유도할 예정이다.

공무원노조 김수일 위원장은 “부산시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월1회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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