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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고 총동문회장에 박정일 영동이앤시 대표 취임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19-01-27 11:14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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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여수고등학교 제35대 총동문회장에 취임하는 박정일 영동이앤시 대표 (서순곤 기자)
여수고등학교 제35대 총동문회장에 취임하는 박정일 영동이앤시 대표 (서순곤 기자)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고등학교 제35대 총동문회장에 박정일(26회) 영동이앤시 대표가 취임했다.

여수고등학교 총동문회는 25일 히든베이 호텔에서 윤철수 여수고교장, 이용주 국회의원(36회), 권오봉 여수시장(27회), 기수별 동문회 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한 박정일 회장은 여수시의회 1·2대의원, 여수청년회의소(JC) 회장, 여수경영인협회회장, 한국소방공사 전남지회장, 민주평통 여수시협의회장, 여수상공회의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며 주식회사 영동이앤시, 영동화학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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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여수는 손양원 목사님의 박애 정신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구국충절이 살아 숨 쉬는 해양관광 휴양도시”라며 “대한민국의 미래, 전남의 미래를 보려면 여수를 보라는 말이 있다”고 했다.

이어 “이런 명품 도시에서 여수고는 70년 지역교육의 리더로서 여수의 자존심을 지켜왔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고 전화위복이 될 것이다”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서 지역을 선도하는 동문회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임하는 권세도 회장은 “짐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임중도언)"는 고사성어를 인용하며 “동문회의 막중한 짐을 지고 최선을 다하고자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가야 할 길이 멀고 험할지라도 사회적 경험과 능력이 탁월한 박정일 회장과 2만7000여 동문이 혼연 일체가 된다면 최고의 명문고로 거듭날 것이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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