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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DIP통신] 이상철 기자 = 부산시와 부산벡스코(BEXCO)는 2012 부산국제모터쇼’의 준비를 위해 슬로건을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추진에 들어갔다.

부산시는 내년 5월 24일부터 6월 3일까지 11일간 부산 BEXCO에서 개최될 ‘2012 부산국제모터쇼’의 슬로건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5월 15일부터 한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5일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작품내용의 창의성 및 참신성, 완성도, 부산의 이미지 및 부산국제모터쇼와의 조화성 등을 고려한 심사기준에 따라 엄격한 심사 끝에 장혜정씨의 ‘바다를 품은 녹색자동차의 항해’를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했다.

또한 우수작은 홍지연씨의 ‘푸른 꿈을 향한 자동차의 항해’가, 장려는 김문진씨의 ‘자동차, 내일을 향한 녹색 항해’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당선작에 대해 7월 중으로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2012 부산국제모터쇼’의 각종 홍보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슬로건 응모자의 지역별 분포는 부산(26.2%)이 가장 많이 응모했으며 서울(23.7%), 경기(14.2%), 대구, 인천, 제주 등 전국 각 지역에서 골고루 응모해 부산국제모터쇼가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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