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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경주 유치 당위성 홍보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01-23 15:51 KRD7
#경주시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유치 총력

경주 최적지, 접근성‧기후‧부지‧민간투자‧축구 역사성‧상징성 모두 갖춰

NSP통신-경주시가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공모 건립지로 선택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유휴부지. (경주시)
경주시가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공모 건립지로 선택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유휴부지.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사업’ 유치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범시민 유치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유치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가 제안한 후보지는 인근 1시간 권 내 국제공항 2개소‧국내공항 2개소, A매치 경기가 가능한 월드컵 경기장 3개소, KTX 신경주역 등이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쾌적하고 따뜻한 기후와 더불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농도(42.2)는 수도권(58.3)에 비해 16% 낮아 보통수준을 유지해 도심권 보다 좋은 대기환경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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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가 제안한 후보지는 90%가 국‧공유지이며 보문유원지로 결정된 도시계획시설 부지로서 행정절차이행 기간 단축이 가능하고 도로‧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갖춰 개발이 용이하다는 장점도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후보지와 인접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지구와 태영지구(골프장, 워터파크, 리조트)는 개발이 완료되어 운영 중에 있고 인근 온천개발지구와 천군동 도시개발사업지구는 현재 사업 진행 중에 있다”고 소개 했다.

이어 “문화재보호법 등 관련법상 저촉되는 부분이 없는 곳에 후보지가 선정되어 향후 축구종합센터 건립에 걸림돌이 될 소지는 없다”고 밝혔다.

특히 민간기업인 한수원에서 500억원 투자와 운영지원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향후 운영부분에서도 타 지자체와의 경쟁에 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경주시는 FIFA에서 인정한 가장 오래된 축구인 ‘축국’이 우리나라 최초로 등장한 도시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김유신이 김춘추와 공놀이(축국)를 하다 일부러 춘추의 옷자락을 밟아 옷끈을 떨어트려 그 옷끈을 수선하던 김춘추의 동생 문희와 눈이 맞아 문무왕을 낳았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이처럼 경주시는 접근성‧기후‧부지‧민간투자‧축구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모두 갖춘 최적지라는 강점을 내세워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경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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