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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하’ 이재인 압도적인 존재감 예고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1-23 12:43 KRD7
#사바하 #이재인

장재현 감독 “목소리는 물론 눈빛과 분위기가 매력적인 배우”

NSP통신- (CJ엔터테인먼트)
(CJ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사바하’의 이재인이 탄탄한 연기력과 압도적인 존재감을 예고하고 있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검은 사제들’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의 신예 박소담을 발굴한 바 있는 장재현 감독이 새롭게 선택한 신예 이재인은 ‘어른도감’에서 14살 소녀 경언 역을 통해 절제된 감정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불러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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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하’에서 16년 전 같은 날 태어난 쌍둥이 언니 ‘그것’으로 인해 몸과 마음에 상처가 남은 쌍둥이 동생 금화 역으로 분한 이재인은 표정부터 눈빛 하나까지 완벽히 캐릭터와 일체화된 강렬한 연기로 영화의 미스터리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복합적인 캐릭터 금화를 연기한 이재인은 “연기하면서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은 금화의 눈빛이었다”며 “금화의 눈빛에서 모든 게 보여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혀 금화 캐릭터에 대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장재현 감독은 “목소리는 물론 눈빛과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굉장히 어려운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잘 이해하고 연기해줬다”라고 전해 신예 이재인의 극중 연기에 기대감을 갖게 한다.

영화 사바하는 오는 2월 20일 개봉한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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