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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의 그놈’ 손익분기점 돌파 눈앞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1-18 14:39 KRD7
#내안의그놈 #손익분기점
NSP통신- (TCO더콘텐츠온, 메리크리스마스)
(TCO더콘텐츠온, 메리크리스마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내안의 그놈’이 올해 첫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한국영화로 기록될 전망이다.

1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내안의 그놈’은 17일 7만556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유지했다.

개봉 2주차, 신작들이 대거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순위를 굳건히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11만9447명으로 손익분기점인 150만명 고지까지 약 38만 명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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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후 9일만에 100만 명 관객을 돌파한 후에도 평일 10만 명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고 있고 주말에는 부산과 대구 지역의 무대인사까지 앞두고 있어 수일 내 150만 명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

‘내안의 그놈’의 흥행으로 국내 코미디 영화의 부흥이 일어날 전망이다. 한때 한국 영화 시장에서 인기였으나 액션과 스릴러 등 다른 장르에 밀려나 있던 코미디 장르가 ‘내안의 그놈’을 시작으로 2019년 연초 극장가에 열풍을 일으킬 채비를 갖췄다.

다음주부터 ‘극한직업’과 ‘기묘한 가족’ 등 코미디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내안의 그놈’이 이들 코미디 장르의 영화들이 흥행의 흐름을 타는 데 물고를 틀 예정이다.

한편 ‘내안의 그놈’은 19일 부산 지역, 20일 대구 지역에서 강효진 감독을 비롯해 진영, 박성웅, 라미란, 이준혁, 이수민 등 영화의 주역들이 참여하는 무대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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