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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 2월7일 개봉…코미디 슬램덩크 국내 상륙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1-16 13:32 KRD7
#챔피언스 #코미디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스페인 박스오피스를 강타했던 영화 ‘챔피언스’가 2월 7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챔피언스’는 심각한 분노조절장애를 이기지 못하고 소란을 피운 죄로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 받고 지역사회 농구팀을 맡은 코치 마르코와 특별한(!) 선수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 부문 스페인 출품작인 ‘챔피언스’는 스페인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310만 관객을 동원, 2018년 스페인 자국 영화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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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카미노’로 스페인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고야상 6관왕에 오른 감독 하비에르 페서는 스릴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그 연출력을 인정받은 천재 감독이다.

분노조절장애를 가진 농구팀 코치 역의 하비에르 구티에레즈는 스페인판 ‘살인의 추억’인 ‘살인의 늪’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국내 관객들에게 친숙한 배우이다. 최근에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쌔신 크리드를 통해 놀라운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지적장애인 농구팀 프렌즈의 팀원을 연기한 배우들은 실제 장애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영화 팬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또 배우들의 실제 이름을 극중 이름으로 써서 더욱 꾸밈없는 연기를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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