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군산시, ‘3·1운동 100주년 기념 공모사업’선정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9-01-15 18:13 KRD7
#군산시 #3·1운동 #임시정부 #구암역사공원 #3·5만세운동
NSP통신-군산시청 전경
군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그날을 기억하다’로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과 시비 7500만원 등 2억 2500만원을 투입해 구암역사공원에 항일항쟁사 시설을 확충, 한강이남 최초 만세운동인 3·5만세운동의 발상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3·5만세운동을 주제로 담장과 옹벽에 타일벽화와 포토존을 설치하고 담쟁이와 태극기를 활용한 생태터널을 설치할 계획이다.

G03-8236672469

또 만세운동의 상징인 태극기와 무궁화를 테마로 한 태극기・무궁화 마당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해 그간 구암동산 성역화 사업으로 건립한 3·1운동 기념관과 기념탑 등 각종 조형물 등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수탈의 도시’가 아닌 진포대첩과 같은 ‘항일항쟁의 역사도시’로서의 이미지 확산을 꾀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30만 군산시민과 함께 기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경암동 철길마을과 연계한 관광벨트화를 통해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