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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당진시장 오거리와 당진시장 일원을 대상으로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온 보행환경 개선지구 조성사업을 준공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18억원을 투입해 당진시장 오거리와 전통시장 일원 약800미터 구간에 대해 콘크리트 블록 포장과 디자인 벤치, 경관 가로등 등을 설치하고 차 없는 거리를 조성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 11월 공사에 착공했으나 사업 구간의 전신주와 통신주를 지중화하고 간판 정비사업과 연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17년 7월 잠시 중단된 후 지난해 3월 공사를 재착공해 지난 연말 최종 준공했다.
이번 사업 결과 당진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보행공간을 확보하고 교통 환경이 개선됐으며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전신주 등을 지중화함으로써 보다 쾌적한 거리가 조성됐다.
시 관계자는 “지중화 사업을 병행하게 되면서 공사가 늦게 마무리 됐지만 간판정비와 더불어 사업을 동시에 추진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공사가 가능했다”며 “쾌적한 보행공간을 확충해 시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5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장 인근 원도심 상점가 거리를 대상으로 경관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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