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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찾아오는 공포 영화…‘아워 하우스’부터 ‘베스와 베라’까지 다양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1-15 13:22 KRD7
#공포영화 #아워하우스 #베스와베라 #맨디 #샤이닝
NSP통신- (각 영화 포스터)
(각 영화 포스터)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1월 추운 겨울 극장가에 공포 영화들이 잇따라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아워 하우스’부터 ‘맨디’ ‘샤이닝’ ‘베스와 베라’까지 다양한 공포 영화들이 1월 연이어 개봉하며 추운 겨울 날씨에 관객들의 등골을 더욱 서늘하게 만들 예정이다.

먼저 1월 22일에 개봉하는 영화 ‘아워 하우스’는 ‘에단’이 오랜 기간 연구해 온 무선 전력 송신 장치가 뜻하지 않게 죽은 혼령들을 소환하게 되면서 가장 안락하고 안전한 공간인 집 안에서 끔찍하고 초현실적 공포를 맞게 되는 ‘에단’, ‘매트’, ‘베카’ 삼 남매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라스트 엑소시즘: 잠들지 않는 영혼’ 등 공포와 스릴러 영화의 시각 효과를 담당하고 공포 단편 영화들을 여러 편 연출한 앤소니 스콧 번스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아워 하우스’에서도 놀라운 비주얼과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할 예정이다.

1월 24일 개봉하는 ‘베스와 베라’는 어린 시절 끔찍한 사건 이후 자전적 소설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언니 베스와 트라우마에 갇혀 사는 동생 베라가 엇갈린 기억 속에서 충격적인 공포를 또다시 겪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의 파스칼 로지에 감독의 7년 만의 신작으로 관객들에게 단순 공포가 아닌 묵직한 메시지까지 전달하는 데 성공한 수작이다.

NSP통신- (각 영화 포스터)
(각 영화 포스터)

1월 29일에 개봉하는 영화 ‘맨디’는 사랑하는 여인 맨디를 잃은 레드가 그녀를 죽음으로 몰고 간 검은 해골단과 광적인 사이비 종교 집단을 직접 처단하며 복수하는 스타일리시 하드고어 호러 영화이다. 2018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 초청 당시, 종영 후 5분간의 기립박수와 함께 평단의 뜨거운 찬사를 받은 화제작이다. 잔혹한 복수를 하는 레드 역으로는 니콜라스 케이지가 출연해 분노와 광기를 오가며 인생 연기를 펼쳤다. 한동안 슬럼프에 빠져있던 니콜라스 케이지를 완벽 부활시킨 영화로도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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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큐브릭의 대표작인 ‘샤이닝’도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잭 니콜슨 주연의 ‘샤이닝’은 겨울 동안 호텔을 관리하며 느긋하게 소설을 쓸 수 있는 기회를 잡은 잭이 가족들과 함께 오버룩 호텔로 오면서 벌어지는 공포 스릴러이다. 스탠리 큐브릭 타계 20주기를 맞아 감독 확장판으로 개봉한 ‘샤이닝’은 지난 1월 3일부터 1월 23일까지 3주간 전국 롯데시네마 35개관에서 진행 중인 ‘롯데시네마 X 스탠리 큐브릭’ 기획전을 통해 절찬 상영 중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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