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이지은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 염종현)이 14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평생대학에서 2018년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사업의 성과 및 한계를 평가하고 올해 사업 및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제10대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정책 연찬회’를 개최했다.
염종현 대표의원은 “2018년 7월 개원 이후 지난 6개월 동안 더불어민주당의 안착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의원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연찬회를 통해 도의회 유일교섭단체로써 올해 가치와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를 통해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책임감 있는 더불어민주당으로 성장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연찬회는 박승원 광명시장의 ‘선배의원이 전해주는 의정활동 경험 및 방향’에 대한 특강 후 교섭단체의 유기적 운영을 위한 대표단의 역할 및 기능 강화 방안, 올해 더불어민주당의 사업·정책 방향 등을 주제로 정무·기획·정책 부대표, 대변인, 정책위원회별 분임 토의가 이어졌다.
남종섭 총괄수석부대표는 “지금까지는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수석대표단 중심의 교섭단체 운영이 이어져왔지만 앞으로는 함께 유기적으로 참여하고 협동적인 의사결정으로 소통하는 대표단 운영을 위해 각 수석부대표단과 대변인단, 정책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다양한 민생정책 발굴 및 홍보에 더욱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연찬회에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 및 남종섭 총괄수석부대표, 김용성 정무수석부대표, 심규순 기획수석부대표, 이동현 정책수석부대표, 정윤경 수석대변인, 민경선 정책위원장, 진용복 의회운영위원장 등을 포함한 대표단 33명 중 29명과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김원기 부의장, 안혜영 부의장 등이 참여했다.
NSP통신/NSP TV 이지은 기자, zeunby@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