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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은 10일 관내 유통업체인 느티나무마트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 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알렸다.
노수봉 느티나무마트 대표는 “주민들이 많이 찾아 주셔서 성장할 수 있었기 때문에 수익금의 일부분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것이 당연하다”며 “꾸준히 나눔 활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표는 지난 2013년 성복동 노인회와 맺은 인연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017년과 2018년에는 성금 600만원과 1000만원을 쾌척한 바 있다.
동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태줘 고맙다”며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데 쓸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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