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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R규제 강화로 1분기 가계‧중소기업 대출 어려워…가계 신용 위험↑

NSP통신, 윤하늘 기자, 2019-01-07 15:1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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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총체적상환능력비율(이하 DSR)규제 강화로 올해 1분기 은행 가계‧중소기업 대출이 어려워 질 전망이다.

가계 신용 위험은 금리 상승과 소득개선 부진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형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 국내은행의 가계에 대한 대출태도지수 전망치는 -8로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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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형태 서베이는 대출태도와 신용위험으로 구성하고 -100에서 100사이로 표현한다.

대출태도지수가 마이너스면 은행이 앞으로 대출심사를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지난해 10월 31일 DSR 규제강화로 가계대출의 경우 주택담보대출 태도 지수는 -20‧일반대출 태도 지수는 -13으로 은행이 심사 기준을 더 강화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용위험지수는 20으로 나타나 1분기 중 가계의 신용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은행이 전 분기 대비 더 많아졌다고 조사됐다.

중소기업 신용 위험은 27로 부동산 경기 조정 가능성‧대기업 협력업체 실적 부진 등이 신용 위험을 높인다고 판단했다.

대기업 신용 위험은 3으로 전 분기 대비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올해 1분기 비금융기관 대출태도지수는 상호저축은행 -17‧상호금융조합 -38‧신용카드사 -6‧생명보험회사 -13로 역시 강화될 전망이다.

이어 올해 1분기 비은행금융기관 차주의 신용위험지수는 상호저축은행 24‧상호금융조합 40‧신용카드사 13‧생명보험회사 26 으로 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한 채무상환 부담 증가 등으로 모든 업권에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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