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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나서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01-06 15:40 KRD7
#영천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전국 지자체 40곳 경쟁, 복합레저스포츠도시 도약 기회

NSP통신-영천시청사. (영천시)
영천시청사. (영천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영천시는 최근 대한축구협회가 공모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나섰다.

대한축구협회는 현재 사용 중인 파주 축구국가대표 훈련원의 무상임대 기간이 2024년으로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부지를 물색하고 있다.

새 축구종합센터는 33만㎡(10만평) 부지에 관중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소형 스타디움과 천연·인조잔디 축구장(12면), 풋살구장(4면), 다목적체육관, 축구과학센터, 수영장 등 각종 체육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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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선수 300명이 사용할 수 있는 숙소, 식당, 휴게실 등 편의시설과 200명이 상근하는 사무동도 갖춘다.

사업비 1500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건립과 관련해 회의를 요청하거나 문의를 하는 등 관심을 보인 지자체가 40여 곳에 달한다.

영천 지역에는 30여개 1000여명의 직장과 클럽 축구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연령대별 유소년 축구단, 중고등부 축구부, 여성축구부 등 다양한 축구인프라 구축을 위해서 영천시와 체육회, 축구협회 등이 함께 노력해 오고 있다.

그동안 영천은 30분이내의 거리에 인적자원이 풍부한 대구, 경산, 경주, 포항 등이 있다.

또한 경부·대구포항·상주영천 등 3개 노선의 고속도로, 경부선, 중앙선 등 2개 노선의 철도, 3개 노선의 국도, 고속철도 대구와 신경주 역사 등을 연계한 뛰어난 접근성으로 남부내륙권의 허브역할을 해오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스포츠시설을 집적해 놓은 영천종합스포츠센터와 동양최대의 3사관학교 천연 잔디 축구장, 7면의 강변축구장 등의 지역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인근 대구 월드컵경기장, 실내육상경기장, 대구FC와 축구전용경기장, 포항FC와 스틸러스 축구전용경기장 등 풍부한 축구 관련 시설과 인적자원을 네트워크화 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영천시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유치 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인구유입 등의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영천시는 제4경마공원과 더불어 전국 제1의 복합레저스포츠도시로 성장해 국제도시로의 명성을 얻기 위해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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