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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허인 KB국민은행장이 신년사에서 “올해 경영목표는 전사적인 디지털 혁신을 통한 고객‧직원 중심의 KB실현으로 정하고 일관성 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허 행장은 “올해 경영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첫 번째 과제는 고객 중심 사고 바탕을 둔 영업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국민은행은 “대면채널 혁신프로젝트에 속도를 내 고객의 필요에 따라 전문적인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지역 거점 방식의 KB금융타운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 행장은“새해에는 가장 많은 고객을 보유했다고 자랑하기 보다는 고객관리 사각지대에 신경쓰겠다”며“고객관리 프로세르를 개선하고 비대면 서비스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올해 직원들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유니버설 뱅커를 육성한다.

허 행장은 “올해도 종합상담역량 보유 직원에 대해 인사상 우대 정책을 펼치겠다”며 “내점고객 감소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아웃바운드 마케팅 연략도 갖춰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은행은 전사적인 디지털 혁신을 추진한다.

올해 봄부터 스마트예약상담제가 전지점으로 확대되고 전국 700지점에 디지털 창구 적용도 완료된다.

허인 은행장은 “앞으로 은행 곳곳에서 업무를 자동화하고 효율화하기 위한 크고 작은 프로젝트들이 계속 될 것”이라며“디지털 완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차세대 전산 더 K 프로젝트와도 유기적으로 연계해 전행적인 관점에서 진행하겠다”고 했다.

KB금융지주가 2 년여만에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미션과 최고의 인재와 담대한 혁신으로 가장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가 되자는 비전을 새로운 가치체계로 수립했다.

허 행장은 은행도 이에 맞춰 고객중심‧전문성‧혁신주도‧신뢰정직‧동반성장의 그룹 핵심가치와 PLAY digital KB의 정신을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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