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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올해 가장 중요한 업무 목표 해외 신시장 개척”

NSP통신, 윤하늘 기자, 2019-01-02 10:5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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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은성수 수출입은행(이하 수은) 행장이 신년사에서 “올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업무 목표로 해외 신시장 개척이다”이라고 전했다.

은 행장은 “신북방‧신남방 경제협력 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은 행장은 “수은은 위험국가의 프로젝트 금융 지원과 초기 사업개발‧주선‧자문 등을 강화하고 고위험국가에도 지원효과가 충분할 경우 정책금융기관‧상업금융기관과 자금을 충분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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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행장은 정책금융에도 관심을 보였다. 고객과 우산을 함께쓰는 진정한 정책금융 기관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자동차업종이 경기 둔화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전체 수출을 견인해온 반도체 산업도 향후 전망이 불투명하고 조선업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은 행장은 “위기의 직면한 기업들이 자금 걱정 없이 경쟁력 강화에 전념해야하는 것이 수은의 존재 이유”라며“조선업황의 회복이 본격화될 때까지는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우리에게 맡겨진 역할과 책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외경제협력기금(이하 EDCF)에 대해선 “더욱 커져가는 역할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수행 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할 때”라고 했다.

은 행장은 “현재의 운영방식이나 체제에 여러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EDCF의 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경협증진자금과의 연계 등 수출금융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EDCF의 개발협력 노하우와 국제개발기구 네트워크‧수출금융의 중장기 여신 경험 등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미리 강구하겠다”고 했다.

남북경협 관련해서는 “예상과 다르게 전개될 가능성이 많아 이에 항상 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은행장은 “앞으로 남북경협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경우 우리가 남북 교류 협력의 중추 역할을 수행해야 하기 떄문에 부족함은 없는지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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