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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각종 체육대회 보조금 정산 ‘엉망’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18-12-27 10:29 KRD2
#무안군

심판비 지급, 대회 후 용품 구입 등 난맥상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무안군이 체육단체 등에 각종 대회를 위해 지급한 보조금 중 일부 단체의 정산이 엉터리로 이뤄졌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부 경기에서 심판비가 엉망으로 지급됐다는 의혹이 추가로 발생하는 등 난맥상을 보이고 있다.

본보는 최근 ‘무안군, 각종 체육대회 보조금 엉터리 정산 의혹’이란 제하의 기사를 통해 일부 체육단체의 보조금 정산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 가운데 일부 단체의 심판비가 허투루 지급됐다는 지적까지 일면서 보조금 관리감독에 보다 철저를 기해야 한다는 지적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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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에 따르면 이 보조금을 지원한 일부 대회에서 모 단체의 심판비가 엉뚱한 사람에게 지급됐다가, 되돌려 받은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특히 또 다른 대회에서도 심판이 아닌 엉뚱한 사람들에게 심판비를 지급했다는 구체적인 주장이 제기됐다.

또 다른 체육단체는 대회가 끝난 후 행사 품목으로 지출이 발생하는가 하면, 치약 고무장갑 등 생필품이 대회 준비물로 사용되는 등 총체적인 난맥상이란 비난을 사고 있다.

이에 대해 무안군 관계자는 “업무가 많아 다소 미흡한 점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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