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엠게임(대표 권이형)이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정통 MMORPG(대규모접속역할수행게임) 나이트 온라인(현지 서비스명: 무사전기(武士傳奇))의 비공개 테스트를 완료했다.
이번 비공개 테스트는 현지화 작업 및 서버 안정성을 점검하기 위한 테스트로 지난 12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됐다. 이후 정식 서비스는 오는 2019년 1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테스트 기간 동안 안정적인 게임 환경 및 오픈 버전으로 손색 없는 현지화 작업 완성도를 선보이며 참가자들로부터 정식 서비스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또 대만의 유명한 게임 포털 사이트인 바하무트 내 온라인게임 인기 순위 15위에 오르며 현지에서 나이트 온라인의 건재함을 알렸다.
엠게임 해외사업부 이명근 실장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대만 지역에서 나이트 온라인 오픈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지 퍼블리셔 디김(DiGeam)과 협력해 테스트를 통해 모아진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년 1월 중 정식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이트 온라인은 지난 2002년 국내를 시작으로 중국, 일본, 미국, 터키 및 유럽 30개국과 글로벌 플랫폼 스팀을 통해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으로 지난 10월 대만 게임 업체 디김과 대만, 홍콩, 마카오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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