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진주시, 동남권 뿌리산업 기술혁신센터 건립 본격화

NSP통신, 이상철 기자, 2011-06-22 20:13 KRD7
#진주시 #김두관 경남도지사 #이창희 진주시장 #뿌리산업기술혁신센터
NSP통신-22일 이창희 진주시장, 김두관 경남도지사, 나경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사진 오른쪽부터)등이 뿌리산업기술혁신센터 건립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진주시>
22일 이창희 진주시장, 김두관 경남도지사, 나경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사진 오른쪽부터)등이 뿌리산업기술혁신센터 건립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진주시>

[경남=DIP통신] 이상철 기자 = 진주를 중심으로 한 동남권 ‘뿌리산업기술혁신센터’ 건립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진주시는 22일 오후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김두관 경남도지사, 이창희 진주시장, 나경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 진주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3개 기관 합동으로 ‘뿌리산업 육성과 중소기업 지원 기반구축’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뿌리산업이란 금형, 단조, 열처리, 용접, 주조, 표면처리 등 제조업 분야의 근간이 되는 6대 업종을 통칭하는 용어다.

G03-8236672469

뿌리산업은 중소기업의 대표 업종으로서 항공, 자동차, IT 등과 같은 신 성장산업의 기반이 되는 후방 사업으로 정부에서는 지난해 5월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하고 정부역점 시책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진주시는 이번 협약이 관련 산업의 기술을 지원할 수 있는 연구시설과 이와 연관된 기업을 유치 할 수 있는 특화 산업단지를 확보하는데 3개 기관이 공동으로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향후 2년간에 걸쳐 정촌일반산업단지 내에 부지 19,330㎡, 연건평 9,900㎡ 규모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동남권 뿌리산업기술혁신센터를 설치하고 인력양성 등 기업지원 업무를 추진할 계획으로 있다.

국·도비 등 총 400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기술혁신센터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맡아 운영하게 되며 금년 하반기부터 지원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진주시는 이와 병행해 새로 건립될 기술센터 인근에 국·도비 등 총 1,224억원의 사업비로 99만㎡ 규모의 뿌리산업 관련 특화단지를 별도로 조성해, 연관기업을 유치하고 집적화 하기위해 현재 타당성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뿌리산업 기술혁신센터 유치는 금년초 대기업인 GS칼텍스 지수공장 유치와 지난 5월 LH본사 일괄 유치에 이은 또 하나의 성과로서 서부경남권의 침체된 지역경제에 획기적인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lee21@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