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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복숭아연구소 정경미 농업연구사,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12-25 14:13 KRD7
#정경미연구사 #청도복숭아연구소 #청도군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경북도

농업기술대상 우수상 및 연구팀상도 수상... 3관광 달성...복숭아와 떫은 감 가공 기술 개발과 현장 문제 해결로 가공 산업 활성화 기여

NSP통신-지방행정의 달인(정경미 연구사) (경북도)
지방행정의 달인(정경미 연구사) (경북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세 자녀를 키우며 일하는 청도복숭아연구소 정경미 농업연구사가 ‘제8회 지방행정의 달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전국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지실사, 최종심사 등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일반행정, 지역경제(농업 포함) 등 9개 분야에서 10명을 뽑는다.

정경미 연구사는 24년 4개월간 신의 과일인 복숭아와 떫은 감 가공 기술 개발과 현장 문제 해결로 지역경제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구, 경북에서 유일하게 ‘신과(神果) 함께한 가공연구의 달인’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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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경미 연구사와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복숭아 품종 육성, 안정 생산 기술 및 복숭아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가공기술 개발’로 최근 3년간 가장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농업기술대상 우수상과 연구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주요 공적으로는 복숭아와 떫은 감 가공품, 가공 기기 13종을 개발해 특허 출원 및 등록(17건)한 후 산업체에 기술이전(14건)을 실시하여 가공 산업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33건의 논문게재와 학술발표를 했다.

정경미 청도복숭아연구소 농업연구사는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라는 신념으로 농업을 지키고 발전시키며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세 자녀를 키우며 직장 일이 녹녹치 않았으나 오히려 아이들이 인생의 희망과 스승이 됐다”며 “여성 공무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하면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사회적 시스템이 갖춰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곽영호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우수한 연구인력을 확보한 경북도가 전국 최고 농업연구 역량을 갖췄다는 걸 입증한 것”이라며 “특히 저출생이 심각한 현실에서 직원들이 자녀를 양육하면서도 충분히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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