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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총장(사진 오른쪽)이 재중국창춘한국상회와 산학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김도균 회장과 기념촬영.<사진제공=한국국제대>

[경남=DIP통신] 전용모 기자 = 한국국제대학교(총장 김영식)가 활발한 대 중국교류를 통해 한국 기업가들이 운영하는 기업체에 한국국제대 학생들과 중국 유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영식 총장은 이를 위해 지난 6월 7일 창춘(長春)시 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김용규)와 산학교류 협약에 이어 17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세계한인대회장을 방문해 재중국창춘한국상회(이하 창춘한국상회) 김도균 회장을 만나 한국국제대와 창춘한국상회와의 산학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창춘에는 투자기업가, 유학생 등 5500여 명의 한국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창춘한국상회는 창춘에 진출한 기업체와 한국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창춘에만 중등전문학교가 49개, 대학이 27개 있으며 인구 약 700만명으로 자동차와 트럭 생산이 주요 산업으로 중국 전체 생산량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국제대는 창춘공업대학을 비롯해 중국의 12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있으며 매년 중국에서 한글 백일장을 개최해 중국의 한국어학과 학생들의 한글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식 총장은 “한국국제대가 지린성에 출장소를 설립한 것은 국제화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국제대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며 “앞으로 한국국제대를 더욱 홍보하고 유학과 교류사업을 전개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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