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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피코어, ‘좀비제로’ 국정원 IT보안인증사무국 인증

NSP통신, 전용모 기자, 2011-06-22 13:5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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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좀비제로. <사진제공=엔피코어>
좀비제로. <사진제공=엔피코어>

[서울=DIP통신] 전용모 기자 = 엔피코어(대표 한승철)는 자사가 개발한 좀비PC 방어 솔루션 ‘좀비제로(Zombie ZERO)’가 국가정보원의 IT보안인증사무국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국내 최초로 호스트기반 좀비PC 방어 솔루션으로서 EAL2 등급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원천기술에 대해 ‘좀비행위 차단 시스템 및 방법’ 특허(제10-1036750호)를 이미 획득한 좀비제로’ 프로그램은 모든 트래픽을 관장하는 네트워크 드라이버 단에서 동작하며 PC에서 일어나는 모든 ‘Bot’의 행위를 감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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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행위발생과 관련된 근원을 역추적 하는 방식을 이용해 좀비행위를 찾아냄으로써 패턴이 없거나 변형 된 형태의 ‘Bot’의 활동에도 즉각적인 탐지, 치료를 할 수 있다.

기존에 좀비PC에 대한 보안은 대부분 백신의 역할에 의존해 왔으나 백신은 패턴(Pattern)기반의 방식을 이용하여 악성코드의 공격을 차단한다.

때문에 백신은 좀비PC에 대해 공격이 일어난 후에야 대처방안이 나오게 된다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그리고 모든 호스트들은 신규 패턴에 대해 언제나 최신의 업데이트 정책을 수행해야 하는데 이마저도 신규 악성코드에 대해서는 대응 방법이 없고, 서브넷이 클수록 모든 호스트들을 동일한 보안레벨로 유지, 관리하기가 어려웠다.

엔피코어의 ‘좀비제로’의 경우 호스트 기반이어서 공격을 좀비PC 자체에서 차단하기 때문에 원천적인 방어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승철 대표는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앞으로 공공기관과 기업 시장의 기술적 요구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좀비PC방어를 위한 보안 대책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피코어는 개인사용자를 위해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하고 있다.

jym196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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