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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우리가족: 라멘샵’이 2019년 1월 개봉을 확정하고 2종의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우리가족: 라멘샵’은 오로지 라멘밖에 모르는 아빠를 사랑한 엄마의 일기장을 단서로 싱가포르로 날아간 주인공이 할머니와의 재회를 위해 가족 레시피로 요리를 만드는 과정을 그린 솔 푸드 드라마다.

영화 속에서는 음식이 곧 캐릭터로 아빠의 음식인 일본 전통 요리 ‘라멘’과 엄마의 음식인 싱가포르의 전통 요리 ‘바쿠테’를 등장시켜 두 음식으로 완성한 단 하나의 요리인 ‘라멘테’가 만들어가는 과정을 맛있게 그린다.

특히 영화는 맛의 천국 일본과 싱가포르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배경으로 라멘과 바쿠테라는 이색적이면서 흥미로운 조합을 통해 가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개된 론칭포스터는 소소함이 묻어나는 라멘샵의 지도와 주인공이 만들어갈 음식의 이미지와 함께 ‘맛있는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 ‘오직 당신만을 위해 요리합니다’라는 문구가 기대감을 더한다.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영화 ‘심야식당’과 ‘리틀 포레스트’, ‘카모메 식당’ 등을 연상시키는 작품으로 또 하나의 맛있는 음식 영화의 탄생을 알린다.

에릭 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가수와 모델이자 젊은 연기파 배우이면서 감독으로 활약 중인 만능 재주꾼 사이토 타쿠미와 재일교포 3세 배우인 이하라 츠요시 등의 배우가 출연해 진솔한 드라마를 완성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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