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발갱이들소리보존회(신임 이사장 이수일)에서는 지난 20일 발갱이들소리전수관 영상홍보실에서 제3, 4대 이사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이성칠 구미시정책기획실장을 비롯해 윤창욱 도의원, 권재욱ㆍ박교상 구미시의원, 라태훈 구미문화원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우수단원 시상, 공로패 전달, 이ㆍ취임사, 내빈축사,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구미시(시장 장세용) 관계자는 “특유의 리더십과 친화력으로 보존회를 지금껏 이끌어 온 안강호 이임 이사장의 노고를 치하했고, 이수일 취임 이사장에게는 축하인사와 함께 문화적 긍지와 자부심이 되고 지역문화가 한층 더 발전될 수 있도록 남다른 관심과 뜨거운 열정을 쏟아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구미발갱이들소리는 1999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27호 지정된 후 매년 지산 샛강에서 열리는 공개시연행사를 통해 보존회원의 전수기능 심화 및 전승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이 크며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