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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뺑반’이 서울 압구정 CGV에서 제작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배우 공효진은 류준열과의 만남에 대해 “어디까지 얘기해야 할지… 처음 만났을 때 키가 크고 비율이 좋다고 생각했다”며 “목소리가 저음이라 평소 사생활도 연기를 하나 했다. 이렇게까지 저음인지 몰랐다. 신기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뺑반 홍보를 하며 류준열의 실체를 다 파헤치겠다”며 “애교가 많았어요”라고 미소를 지었다.

류준열은 이에 “전 사실 처음이 아니다. 드라마 프로듀사 때 처음 만났다”며 “당시 저도 드라마가 처음이었고 데뷔 전부터 사모하는 팬심이 엄청 있었다”고 응했다.

여기에 또 공효진은 “프로듀사 때 저도 첫 촬영이었고 대사가 많은 상황이었고 누가누구인지 몰랐다”고 당시를 설명했으며 “옆에서 공블리, 공블리하고 준열이가 말해 처음에는 왜그래? 하고 그랬는데 알고 나서는 그만해! 그만해!라고 했다”고 말했다.

영화 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의 고군분투를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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