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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시흥경찰서가 외사치안협의회를 진행한 후 이재술 서장(왼쪽 여섯 번째)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흥경찰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시흥경찰서(서장 이재술) 외사계가 11일 급증하는 체류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외국인밀집지역 내 체류질서를 확립을 위한 외사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재술 시흥경찰서장을 비롯한 시흥시청, 외국인범죄예방협력위원회,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시흥외국인복지센터,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정책을 공유하며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고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 및 지역주민의 체감안전도 향상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승호 시흥외국인복지센터 사무국장은 “외국인 주민이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경찰서 및 유관기관들과 정책공유, 대책논의를 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외국인밀집지역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해소될 때까지 민‧관‧경 협업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술 서장은 “시흥은 외국인밀집지역이기에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서 외국인 체류질서를 확립해야만 한다”며 “정기적인 간담회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주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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