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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맨’ 제임스 완 감독 “최대한 창의적으로 표현하려고 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12-11 18:49 KRD2
#아쿠아맨 #제임스완
NSP통신- (이복현 기자)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아쿠아맨’이 11일 용산CGV에서 언론시사회 및 라이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제임스 완 감독을 비롯해 아쿠아맨의 제이슨 모모아, 메라역의 엠버허드가 함께 했다.

제임스 완 감독은 아쿠아맨에 대해 “사실 영화에서 한 번도 보지 못한 이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돼 영광이었다”며 “특히 그동안 보여지지 않았던 방식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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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경우는 70년간의 코믹북을 기반으로 참고했지만 “최대한 창의적으로 표현하려고 했다”며 “이전에 표현됐던 어떤 유니버스와는 다르게, 시각적으로 보여주려고 했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더불어 제임스 완 감독은 “액션에 있어서도 차별화부분을 부각하고 싶었다”며 “아쿠아맨은 전통적인 과학영상 영화를 따르면서도 한편으로는 다른 영화와 차별적인 면이라면 인간적인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판타지 같은 세상을 창조하면서도 이 인간적인 부분이 관객들과의 가교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첨언했다.

한편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19일 개봉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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