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안산시청 전경. (안산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2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발표했다.

안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8.05점을 받아 지난해보다 1등급이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

측정방법은 업무처리 투명성과 금품‧향응 제공 등 부패 직‧간접 경험 및 인식을 조사하는 ‘외부청렴도’와 조직문화, 부패방지제도, 인사, 예산집행, 업무지시 공정성을 조사하는 ‘내부청렴도’로 진행됐다.

설문대상은 무작위 선정된 민원인과 공무원으로 조사는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시는 그동안 고위공직자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 조직 및 간부공무원 부패위험성 진단, 취약분야 청렴모니터링을 진행했으며 전 직원의 청렴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한 청렴마일리지제도 등을 운영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윤화섭 시장은 “청렴도 상승은 전 직원이 함께 각 위치에서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다”며 “청렴도 측정결과 취약한 부분은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청렴도 상위권 유지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기관 청렴도는 각 공공기관의 청렴수준을 진단하고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자율적인 개선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