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영양산촌생활박물관, ‘다시 보고 싶은 영양의 초등학교’ 기획전 개최

NSP통신, 박병일 기자, 2018-12-10 14:34 KRD7
#영양군

오는 2020년까지 2차로 나눠 전시

NSP통신

(경북=NSP통신) 박병일 기자 = 영양산촌생활박물관은 오는 11일, 지금은 사라지거나 변화된 영양지역의 초등학교와 분교의 자료로 꾸민 제3회 ‘다시 보고 싶은 영양의 초등학교’ 기획전을 개최한다.

영양지역에는 1908년에 개교한 ‘사립영흥학교(현 영양초등학교)’를 비롯해서 1975년 개교한 ‘용저 분교’까지 총 37개의 초등학교 및 분교가 설립됐다.

1970년대 말부터 시작된 도시화로 인한 농촌의 공동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대부분 폐교되고 현재는 6개 초등학교와 1개 분교만 남아 있다.

G03-8236672469

영양지역의 경우 1970년대 중반부터 사진기가 점차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해 1980년대 초반에 들어서면서 일상화됐다.

1970년대 분교로 강등되었거나 폐교된 경우 학교의 주요 시설을 찍은 몇 장의 사진만이 현재 남아있는 영상 자료의 전부인 경우도 있다.

또한 폐교된 30개소의 초등학교와 분교의 경우 대부분 매각돼 전용됨으로써 건물은 철거되고 부지는 개간돼 학교가 있었다.

한편 전시는 오는 2020년까지 2차로 나눠 1차로 수비면을 비롯해 일월면과 영양읍을, 또 오는 2020년에는 2차로 입암면을 비롯해 청기면과 석보면 일대의 초등학교 및 분교를 전시하기로 했다.

NSP통신/NSP TV 박병일 기자, pbi1203@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