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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남촌동 경로당에서 LG이노텍 노동조합 오산지부가 지역사회희망공헌사업 기탁식을 개최하고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이주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에 있는 남촌동 경로당에서 6일 누읍동에 있는 LG이노텍 노동조합(오산지부장 장대식)이 남촌동 일원(남촌 1~4통지역) 거리에 LED조명 교체보급을 위한 지역사회희망공헌사업 기탁식을 마련했다.

이번 기탁식은 LG이노텍(대표 박종석)의 5500만원 후원으로 남촌동 지역에서도 특히 어두운 지역을 선정해 친환경적이고 전기효율이 좋은 LED로 교체했다.

전기료 감면과 시민안전을 도모하고자 진행된 기탁식과 더불어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저소득 가정 54가구에 전기장판을 전달했다.

장대식 노동조합 오산지부장은 “이번 LED조명 교체사업으로 밤늦게 귀가하거나 어두운 조명으로 인해 답답함을 느끼던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미 몇차례 LED조명 보급으로 관내 시민 및 저소득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에 희망의 빛을 전달해준 LG이노텍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지난 2017년에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44개소를 대상으로 LED조명 교체 지원을 실시했고 무한보듬이, 무한나르미, 어울림 오산 행복소풍 등 지속적인 사업을 통해 후원과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주현 기자, ljh27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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