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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안성시 양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세기)는 5일 양성면사무소를 방문해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36포(시가 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양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올해 특색사업으로 실시한 사랑의 벼베기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한 것이다.
김세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주민자치위원회 특색사업으로 진행한 찰벼 수확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호만 양성면장은 “날씨가 추워진 만큼 이웃 간의 온정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필요한 시기가 바로 지금이 아닌가 싶다”며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주민자치위원장 이하 위원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문화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물품은 관내 저소득 대상자 가구를 선정해 전달 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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