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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NFC모바일결제 본격서비스…올해말 500만대 보급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06-13 17:43 KRD7
#NFC모바일결제 #방송통신위원회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올 4분기부터 NFC모바일 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본격화된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13일 이동통신사, 금융카드사, 제조사 등의 대표들과 4분기부터 NFC 기반 모바일 결제에 대한 공동인프라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우선, 이동통신 3사가 공동으로 대형마트, 편의점, SPC 프랜차이즈, 주유소, 커피 전문점 등 7대 전략가맹점을 중심으로 기존 신용카드와 NFC 모바일 카드가 동시에 이용 가능한 복합결제기 약 5만여대를 4분기부터 올해 중으로 신규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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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외 일반 가맹점을 대상으로는 VAN사가 기존에 구축된 결제기를 대·개체 할 때 NFC 모바일카드 사용 가능한 복합결제기 약 7만~10만대를 올해중으로 신규 구축한다.

내년에는 30만대 이상 대·개체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용카드사는 모바일카드 수수료, 포스(POS, Point of Sale) 시스템 업그레이드 지원 등을 통해 VAN사의 인프라 투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에 버스, 지하철, 택시 등 교통분야에 설치돼 있는 모바일 결제기 등은 일부 포스 개발 및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재활용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스마트카드 등은 1단계로 서울·경기지역의 버스·지하철 등에서 활용중인 약 2만대의 결제 인프라와 전국 택시에 구축돼 활용중인 약 13만대를 포함헤 약 15만대의 결제 인프라도 추가로 NFC 기반 결제가 수용 가능하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스타벅스의 기존 결제기(VISA카드만 사용, 약 600대), 롯데마트의 기존 결제기(롯데카드만 사용, 3500대), LG25시 등 편의점에 설치돼 있는 기존 결제기(한국스마트카드의 선불서비스만 가능, 약 5만대)에서도 카드사 구분 없이 모든 모바일 카드가 공동 사용 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한편, 카드업계는 모바일카드 발급 및 확산을 위해 기존 카드대비 모바일카드에 대한 추가할인율과 5만원 미만 이용시 이용자 서명없이도 결제가 가능한 ‘No CVM’ 적용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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