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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키즈’ 오정세 “병삼은 유쾌하면서 기본적으로 슬픔 아픔 가지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12-04 21:55 KRD2
#스윙키즈 #오정세
NSP통신- (이복현 기자)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스윙키즈’가 4일 용산 CGV아이파크몰에서 언론시사회를 개최했다.

오정세는 이 자리에서 강병삼 역에 대해 “병삼은 2가지 정서가 있다”며 “농담도 하고 유쾌한 친구이지만 기본적으로는 슬픔과 이별에 대한 아픔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탭댄스를 배우는 과정에 대해 “처음에 우리 배우들끼리 연습했을 때는 0부터 시작했다”며 “경수 같은 친구는 춤을 췄던 친구라 잘 할 줄 알았는데 해보니 거의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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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경수가 일반 배우들의 스케줄에 비해서 정말 살인 스케줄이었다”며 “하지만 올 때마다 춤이 늘어있어 자극도 많이 되고 정신적으로 든든했다. 저 친구의 발을 보면서 연습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 “혜수 같은 경우는 저와 실력이 저와 비슷하게 안 늘더라”며 “혼자 안 늘었으면 부담스러웠을 텐데 혜수가 같이 더디게 성장해줘서 의지하면서 연습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레드 그라임스와 함께 한 소감에 대해서는 “감탄하면서 봤다”며 “마치 객석에서 공연을 보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한편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탄생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9일 개봉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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