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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시호일’ 내년 1월 개봉…따뜻한 차 한 잔의 행복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11-29 14:59 KRD7
#일일시호일
NSP통신- (영화사진진)
(영화사진진)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일일시호일’(원제 : Every Day a Good Day)이 2019년 새해 1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일일시호일’은 하고 싶은 것도, 미래의 방향성도 찾지 못한 스무살의 노리코(쿠로키 하루)가 사촌 미치코(타베 미카코)를 따라 얼결에 이웃의 다케타(키키 키린) 선생에게서 다도를 배우게 되면서 일상의 따스함을 깨달아가는 소확행(小確幸) 영화다.

‘맛 읽어주는 여자 : 마음의 허기를 채우는 음식에 관하여’의 저자 모리시타 노리코의 동명 베스트셀러 에세이를 원작으로 한 영화 ‘일일시호일’은 24년 동안 다도를 배우며 변화한 저자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극화해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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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노리코 역을 맡은 쿠로키 하루는 영화 ‘립반윙클의 신부’와 일본 드라마 ‘중쇄를 찍자’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로, 섬세한 연기를 통해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노리코에게 다도와 함께 인생을 대하는 태도를 가르쳐주는 키키 키린 역시 이 시대에 필요한 진정한 위로를 주는 어른으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었던 영화 ‘어느 가족’에 이어 따뜻한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시선을 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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