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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전략 게임 개발사 머스트게임즈(대표 강백주)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시리즈 A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머스트게임즈는 모바일 SF 전략 게임 ‘로그 유니버스’를 이달 캐나다에 출시한 신생 게임 개발사다. 구성원들은 엔씨소프트, 넷마블, 위메이드, 스마일게이트 등 한국의 대형 개발사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쌓았다. ‘로그 유니버스’는 북미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유럽 등 해외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 측은 “성공 경험이 있는 대표 및 우수한 개발진, 독자퍼블리싱 가능한 인재들이 글로벌 콘텐츠를 만들어 기술력, 혁신성을 인증받고 있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특히 마블이나 디씨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외 아티스트들이 제작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진출을 염두에 두고 개발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머스트게임즈의 시리즈 A 기관 투자 유치는 지난 10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5월 한국콘텐츠진흥원 차세대 게임 제작지원사업 스타트업 부문을 시작으로 6월 신용보증기금 ‘퍼스트 펭귄’ 기업, 7월 한국콘텐츠진흥원 차세대 게임 마케팅 지원사업 등에 선정됐다.

이외 K-Champ 글로벌 사업화 집중지원 기업, 경기콘텐츠진흥원 프로젝트 원 트랙 지원사업 등에 뽑혔다. 특히 모바일 SF 전략 게임 ‘로그 유니버스’는 지난 1월 미국 에픽 게임즈가 수여하는 ‘언리얼 데브 그랜트’ 상을 받아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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