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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기 칠곡군수, '다부동전투 영웅 백선엽 장군'과 7년째 특별한 만남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18-11-25 15:2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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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4성장군이며 다부동전투 주역인 백선엽 장군...백수(白壽) 생일 축하

NSP통신-지난 23일 백선기 칠곡군수는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백선엽 장군과 그의 부인 노인숙 여사의 장수를 기원하며 큰절을 올리고 있다. (칠곡군)
지난 23일 백선기 칠곡군수는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백선엽 장군과 그의 부인 노인숙 여사의 장수를 기원하며 큰절을 올리고 있다. (칠곡군)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23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대한민국 최초 4성 장군이자 칠곡군에서 벌어진 ‘다부동 전투’ 주역인 백선엽 장군(99세)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손을 맞잡았다.

이날은 백선엽 장군의 백수(白壽) 생일로 백선기 군수는 생일 축하를 위해 백 장군의 사무실을 찾았다.

백 군수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백선엽 장군과 부인 노인숙(93세) 여사를 영접하며 휠체어에 탄 백 장군에게 양 무릎을 꿇은 채 인사했으며, 이후 백선엽 장군의 사무실로 이동해 서로의 안부와 근황을 물으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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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백 군수는 백수축하 선물과 백 장군의 부인 노인숙 여사가 좋아하는 절편을 전달하고 장수를 기원하며 큰절을 올렸다.

백선엽 장군은 6.25전쟁 당시 칠곡에서 벌어진 다부동 전투의 승리로 대한민국을 구했고 백 군수는 다부동 전투와 그들의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칠곡군을 호국의 도시로 우뚝 세우고 있다.

이들의 인연은 지난 2012년 백 군수가 칠곡군과 대한민국을 지켜준 데 대해 감사를 전하고자 백 장군 사무실을 찾아가면서부터 시작됐고, 백 군수는 평소 안부 전화와 매년 생일이면 선물과 떡을 준비해 백 장군을 찾아뵙는다.

이러한 백 군수의 정성에 백선엽 장군은 휠체어를 타고 지난 2015년 칠곡군에서 열린 제3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개막식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개관식에 직접 참석했다.

백선기 군수는 “앞으로도 백 장군님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 호국의 가치가 대한민국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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