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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은행(이하 한은) 2018년 10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발표에 따르면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나타내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10월 92.78로 전년 동월 대비 8.8%하락하며 11개월 연속 하락했다.

또 수출 금액으로 수입을 늘릴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는 소득교역조건지수는 155.97로 2개월 만에 상승하며 순상품교역조건 지수와의 폭을 더욱 벌리며 교역조건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10월 수출물량지수는 168.11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대비 2개월 만에 상승했고 수입물량지수는 141.93를 기록하며 3개월 만에 상승됐다.

(한은)

한편 10월중 무역지수 특징을 살펴보면 수출금액지수의 경우 역대 최고로 등락률은 2017년 9월(29.7%) 이후 1년 1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고 수출물량지수도 역대 최고로 등락률은 2011년 1월(28.3%) 이후 7년 9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 10월 수입금액지수도 역대 최고로 등락률은 2017년 3월(28.3%) 이후 1년 7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고 수입물량지수는 올해 1월(142.69) 이후 9개월 만에 최고치로 등락률은 2017년 9월(15.1%) 이후 1년 1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은)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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