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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원작으로 한 영화들 연이어 개봉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11-22 19:00 KRD7
#새벽의약속 #베일리어게인 #거미줄에 걸린 소녀 #모털엔진 #다이빙그녀에빠지다

새벽의 약속·베일리 어게인·거미줄에 걸린 소녀·다이빙: 그녀에 빠지다·모털 엔진 등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들이 연이어 개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새벽의 약속’을 비롯해 ‘베일리 어게인’ ‘거미줄에 걸린 소녀’ ‘다이빙: 그녀에 빠지다’ ‘모털 엔진’ 등이 개봉을 하는 것.

NSP통신- (각 영화 포스터들.)
(각 영화 포스터들.)

우선 11월 22일 개봉하는 영화 ‘새벽의 약속’은 프랑스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 공쿠르상을 2회 수상하며 프랑스 현대사에 가장 유명한 인물로 꼽히는 로맹 가리가 펴낸 동명 소설을 영화화했다. 로맹 가리가 세계적인 천재 작가가 되기까지, 어머니가 베푼 사랑과 절대적인 헌신을 다룬 실화 드라마로 샤를로뜨 갱스부르와 피에르 니네이의 열연이 더해져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같은 날 개봉하는 영화 ‘베일리 어게인’은 뉴욕타임즈 52주 베스트셀러 원작 ‘베일리 어게인’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미국에서만 100만 부 이상 판매됐으며 한국을 포함한 29개국에서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던 만큼 많은 독자에게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원작 영화화의 가능성을 먼저 알아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스튜디오 엠블린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해 관심을 모았다.

NSP통신- (각 영화 포스터들.)
(각 영화 포스터들.)

이어 7년 만에 스크린으로 부활한 소설 ‘밀레니엄’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을 영화화한 ‘거미줄에 거린 소녀’가 11월 28일 개봉한다. 전 세계 1억 독자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원작이며 2012년 데이빗 핀처 감독의 영화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에 이은 두 번째 영화화로 ‘맨 인 더 다크’의 페데 알바레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데이빗 핀처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

11월 29일 개봉하는 영화 ‘다이빙: 그녀에 빠지다’는 잃어버린 자신을 찾아 떠난 파스와 그녀를 되찾으러 떠난 세자르의 사랑과 갈등을 섬세한 시선으로 담아낸 감성 멜로드라마다.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 부문 대상 수상작인 ‘Plonger’가 원작으로 하고 있다. 멜라니 로랑 감독은 소설 속 분위기와 감정들을 유지하려 노력했고 시나리오를 완성하며 많은 여성을 인터뷰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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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12월 5일 개봉하는 영화 ‘모털 엔진’은 전 세계 SF 독자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필립 리브의 대표작 ‘견인 도시 연대기’ 4부작 중 첫 번째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전 지구를 종말로 몰고 간 전쟁에서 생존한 인류가 움직이는 도시를 만들어 약육강식의 법칙에 따라 서로의 도시를 집어삼킨다는 설정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판타지 거장 피터 잭슨 사단에 의해 영화화되어 기대감이 고조 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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