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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른쪽부터 연성찬 대외협력본부장, 하우송 총장, 김은정 대외협력부본부장, 박헌복 대외협력과장.<사진제공=경상대학교>

[경남=DIP통신] 전용모 기자 = 경상대학교(GNU·총장 하우송)가 캐나다 서스카툰(Saskatoon)에 위치한 서스캐처원대학교(University of Saskatchewan·총장 Peter MacKinnon)와 학생교환, 교원·직원 교환 등을 위한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7일 경상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협정 체결은 지난 6월 2일 경상대학교 연성찬 대외협력본부장 일행이 직접 이 대학을 방문하여 피터 멕키논 총장, 토마스 위셔트(Tomas Wishart) 국제화전략부고문과 협정서에 서명한 뒤 귀국, 6월 7일 하우송 총장이 직접 협정서에 서명함으로써 이뤄졌다.

협정서에서 양 대학은 ▲학생 교환 ▲교원 및 행정직원 교환 ▲공동 연구과제, 강의·심포지엄·세미나·워크숍 개최 ▲학술정보·자료 교환 ▲상호 관심 분야의 발간 활동과 정보네트워크 공유 액세스를 포함하는 교육·문화 프로그램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하우송 총장은 “이번에 협정을 체결한 대학 이외에도 빅토리아대학교, UBC, 캘거리대학교 등 캐나다 최고 명문 대학들과도 조만간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라면서 “국제교류협력 지역을 북미지역으로 대폭 확대함으로써 경상대학교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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