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칠곡군, 2019년 예산안 4861억원 편성...전년비 6.4%↑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18-11-21 14:23 KRD7
#경북 칠곡군 #칠곡군 #칠곡군 예산안 #칠곡군 2019년 예산안 #백선기 군수

지역경제활성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예산 편성

NSP통신-칠곡군청 전경 (칠곡군)
칠곡군청 전경 (칠곡군)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올해 예산 4569억보다 6.4%, 292억원 늘어난 2019년도 예산안 4861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는 4250억원, 특별회계는 611억원이며, 주요 세입예산으로는 자체세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으로 1018억원, 또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 조정교부금 등 의존재원에 3087억원이다.

이번 칠곡군 2019년도 예산안은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 등으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정부의 국민중심 예산 기조를 적극 반영하고, 엄중한 대내외적인 행정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한다.

G03-8236672469

또 칠곡군은 2019년도 재정운영 방향을 지역경제활성화 등 다음과 같이 5개분야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분야로, 지역경제활성화 도모 차원으로 일자리창출 사업(27억원), 칠곡사랑상품권 운영(2억원), 전통시장시설현대화사업(3억원) 등 예산을 편성했다.

두 번째 분야는 품격높은 관광도시 칠곡 완성을 위해 관광인프라구축 사업으로 칠곡공예테마공원 조성(52억원), 관호산성공원 조성공사(42억원), 향사 박귀희명창 기념관 건립(30억원),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18억원), 호국문화체험 테마공원 조성공사(15억원)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세 번째 분야로, 생명중심의 안전도시 건설을 위해서 여성아동 안심귀가 거리조성(2억원), 통합관제센터 운영(14억원), 방범용 CCTV시스템 구축(11억원) 등 예방위주의 안전행정에 예산을 편성했다.

네 번째 분야는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쌀소득등 보전직접지불제(22억원), 시설원예 에너지절감시설 보급지원(7억원), 우수식재료 학교급식 현물지원사업(14억원), 농기계 임대 등 관리사업(10억원) 등 농업경쟁력 강화에 예산을 편성했다.

마지막 다섯째로, 사회적 약자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서 국민기초생활보장급여(110억원), 장애인연금지원(26억원), 기초연금 지원(350억원), 아동수당 급여지원(74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168억원), 참전명예수당 및 보훈명예수당(14억원) 등의 예산을 마련했다.

기타 사항으로는 지역 SOC 사업 및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등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113억원),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25억원), 남율~성곡도시계획도로 개설(10억원), 무성아파트~국조전간 도시계획도로 개설(10억원) 등 주민과 밀접한 생활 SOC 사업에 예산을 투입한다.

또한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낙동강 수변레저공원 조성사업(16억원), 한티억새마을 관광자원화 사업(9억원), 왜관시가지 전봇대 없는 거리 조성(13억5000만원), 문화특화지역조성(7억5천만원), 석적(남율)중학교 신설(6억원), 지천 119안전센터 신설(4억원),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건립(20억원), 칠곡군건강가족복지센터 건립(12억원) 등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예산을 편성했다.

백선기 군수는 “내년 예산안은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기조로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 배분과 집행에 역점을 두고 많은 고민 속에 예산을 편성했다”며, “군민들의 피와 땀의 결실인 소중한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여질 수 있도록 예산집행에 더 많은 고민과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